"북한산 어벤저스"

김경은기자 | 기사입력 2020/06/01 [10:35]

"북한산 어벤저스"

김경은기자 | 입력 : 2020/06/01 [10:35]

 산길 500m 4분 만에 달려가 골든타임 지킨 영웅들

 

▲ 특수산악구조대     ©편집국

 

즐거운 산행에서 의도치 않은 사고를 맞닥뜨렸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 나를 도와줄 사람은 누굴까.

북한산 중턱에서 사고 위험에 처한 탐방객들을 위해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 24시간 근무하는 이들이 있다.

 

▲ 특수산악구조대     ©편집국

 

바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 운영하는 특수산악구조대다.

국립공원공단은 의무경찰제도 폐지로 지난해 1월 경찰 산악구조대가 북한산에서 철수하면서 구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 곧바로 지난해 2월부터 특수산악구조대를 신설해 운영하고 있다.

 

 

▲ 특수산악구조대     ©편집국

 

 

이들 특수산악구조대가 맡은 일은 사고 발생 시 탐방객을 응급치료하고 구조하는 업무 외에도 자연자원 보호, 희귀 동식물 복원, 안전시설 설치 및 보수를 통한 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하다.

 

또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 민관 합동으로 북한산국립공원 내 낙석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도 함께 진행하고 있다.

 

이 같은 안전 점검은 봄철 해빙기에 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낙석이 발생하기 쉬워 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 취지로 매년 진행된다. 이 기간 낙석 위험으로 점검지역 주변은 탐방객 출입이 통제된다.

 

특수산악구조대 관계자는 "낙석이 우려되는 바위에는 틈이 어떤 각도로 얼마나 벌어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 장비를 설치해두고 오갈 때마다 상태를 지켜본다"고 전했다.

 

▲ 특수산악구조대     ©편집국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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