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르테미스 미션 ②

이준형기자 | 기사입력 2020/06/17 [10:41]

아르테미스 미션 ②

이준형기자 | 입력 : 2020/06/17 [10:41]

[월드시사매거진] 달 탐사 계획에 대한 2가지

방법을 둘러싼 소란 속에서 NASA는

달 우주정거장을 이용하는 세 번째 방법을

선택했어요. 왜 이 방법을 택했을까요?

이 방법이 펼칠 새로운 미래는 무엇일까요?

 

다단계 발사법은 평균적으로 짧은 기간 동안 

4~6개의 큰 발사체를 사용해요. 

총 조립 기간은 7~8일이 이상적이고 

2주가 넘어가면 안되지요. 

이 기간 동안 하나라도 문제가 생기면 

어떻게 될까요? 지구에 눈보라가 치거나 

날씨가 나쁘면 어쩌죠? 그럼 달 탐사 계획 전체가 

헛수고가 되어 버린답니다! 

반복해서 실험을 했더라도 궤도에서 우주선을 

결합하는 일은 두말 할 필요 없이 

복잡한 절차예요.  발사를 하려면 발사 장치도 

여러 개 필요하지요. 

적어도 4개가 필요한데 발사 장치를 건설하려면 

아주 비싸고 시간이 많이 들어요.

그래서 저렴한 가격에도 불구하고 궤도에서 

우주선을 조립하는 다단계 발사를 시도한 

나라는 하나도 없어요. 

아주 어려운 작업이기 때문이지요.

세 번째 방법, 달 정거장

NASA는 세 번째 방법인 우주정거장

건설을 선택했어요. 달 궤도 플랫폼-게이트웨이

(LOP-G)이라는 이름의 달 우주정거장은 

2024년에 일부만 완성되겠지만 

거주구역 한 곳과 공기, 전기 시스템만 있으면 

아르테미스 미션을 완성시킬 수 있어요.

 

▲ LOP-G는 제작 과정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여러 개의 모듈을 연결한 형태로 만들어진다.     ©편집국

 

 

NASA는 아르테미스용 우주선을 발사하기 전에 

SLS 로켓을 이용해 특별한 착륙선을 LOP-G로 

발사할 거예요. 이 착륙선은 달 정거장에 결합된 

다음 우주비행사들이 도착하기를 

기다릴 예정이랍니다. 

달로 향하는 아르테미스 미션은 

이때 사용된 SLS 로켓을 좀 더 고치고 

강화한 뒤 시작할 거예요.

착륙선을 달 궤도에 먼저 보내면 미션을 

간소화할 수 있어요. 착륙선은 무겁고 공간을 많이 

차지하기 때문에 달 표면과 가깝게 있다는 점이 

큰 도움이 되거든요. ‘아르테미스호’의 

우주 비행사들은 우주선을 SOP-G에 결합하고 

바로 착륙을 준비할 수 있답니다. 

비좁은 우주선을 사용했던 아폴로 미션 때와는 

달리 좀 더 편안한 환경에서 일할 수 있겠지요. 

마찬가지로 달 표면을 돌아다닐 때 필요한 

달 착륙 우주복과 특별한 탐사 로봇도 LOP-G로 

미리 이동시킬 예정이에요.

달 근처에서 ‘환적 기지’를 사용하면 미션을 훨씬 

더 편하고 안전하게 할 수 있어요. 

미션 후에 다른 미션에 사용할 수 있는

우주정거장이 남고요. 심지어 NASA는 

비행사들이 영구적으로 머물도록 ‘달에 거주하는’ 

방법도 생각하고 있답니다.

 

▲ 아르테미스 미션에 쓰일 달 탐사 로봇 VIPER     ©편집국

 

 

건설 중

아르테미스 탐사 비행은 이미 시작되었어요. 

2019년 10월 15일에 NASA는 달 탐사에서 

사용될 우주복 원형 2개를 소개했어요. 

달 표면을 횡단할 VIPER 달 탐사 로봇도 

개발 중이에요.

 

▲ NASA가 개발한 새로운 선외 우주복     ©편집국

 

 

오리온 우주선을 이용한 무인 달 궤도비행과 

2020년 시행될 큐브셋 초소형위성의 발사와 함께 

SLS 추진 로켓 개발도 한창이에요. 동시에 두 번째 

로켓과 착륙선도 만들기 시작했어요. 

아직 할 일이 많이 남았기 때문에 앞으로 4년간은 

NASA가 정신없이 일할 예정이에요. 

하지만 모든 것이 계획에 따라 진행되면 

곧 우리는 50년 전처럼 비행사가 달에 착륙하는 

모습을 볼 수 있겠지요.

 

 

 

 

 

이 글은  '달로 돌아가다 아르테미스 미션' 기사에서 
발췌, 편집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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